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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구글플레이 출시 후 구글애즈 광고를 돌려봤다 | Quirky Ball
Quirky Ball이 드디어
Google Play에 정식으로 올라갔습니다.
비공개 테스트 12명을 모으고 14일을 채운 뒤,
심사를 또 거쳐서 8월 18일 프로덕션 출시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출시 버튼을 눌렀다고
사람들이 알아서 게임을 찾아오는 건 아니더라고요.
오늘 티스토리 방문자는 다시 0명입니다.

드디어 Google Play에 올라갔습니다.
프로덕션 화면에
Google Play에 제공됨이라는 표시가 떴어요.
175개 국가와 지역에 공개됐고,
확인 당시 설치 수는 23회였습니다.
자랑하기에는 조금 민망한 숫자지만
첫 출시 기록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시 완료는 끝이 아니라
이제야 모르는 사람에게 게임을 보여줄 수 있게 된 상태였다.
광고 단가가 낮은 국가부터 조금씩 돌려봤다.
처음부터 미국이나 독일처럼
광고비가 부담되는 곳에 돈을 쓰기는 무섭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반응을 볼 수 있는
인도네시아부터 소액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캠페인도 거창하게 만든 건 아니에요.
작은 예산을 넣고
사람들이 광고를 누르는지, 설치까지 이어지는지를 보는 중입니다.

Google Ads 화면에는 노출 1.25만,
클릭 989회, 평균 CPC 0.01유로,
지출 7.04유로가 찍혔다.
숫자만 보면 굉장히 잘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Google Play의 설치 수와 나란히 놓으면
클릭이 곧 유저는 아니라는 사실이 바로 보였다.
클릭 수가 커져도 아직 기뻐할 단계는 아니다.
광고를 싸게 집행했다고
게임이 성공한 건 아닙니다.
설치한 사람이 실제로 게임을 켰는지,
다음 날에도 돌아왔는지,
광고가 나오기 전에 바로 지우지는 않았는지를 봐야 해요.
D1과 D7 유지율,
플레이 시간, 크래시와 광고 반응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회수 0인 블로그도 계속 쓰는 이유.
티스토리 관리 화면을 다시 확인해 보니
집계 기능이 고장 난 건 아니었습니다.
어제는 조회수와 방문자가 있었고,
누적 조회수도 319회까지 쌓여 있었습니다.
그냥 오늘 방문자가 0명이었던 겁니다.
광고는 돈을 내고 노출을 사는 일이고,
블로그는 내가 어떤 게임을 왜 만들었는지 남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아무도 안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검색하다가 한 명이 들어왔을 때
광고 문구보다 조금 사람 냄새나는 기록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참고 링크.
아래에는 Quirky Ball의 실제 Google Play 페이지와
Google의 앱 캠페인 설명을 남겨둡니다.
Google Ads를 처음 만지는 분이라면
광고부터 켜기 전에 공식 설명을 한 번 읽어보는 편이 좋아요.
Quirky Ball - Google Play 앱
물리 기반 공 합치기 퍼즐 게임 Quirky Ball
play.google.com
앱 캠페인 정보 - Google Ads 고객센터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support.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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